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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어떤 나라?

by 리뷰하고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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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타르의 국기와 위치

카타르 국기

카타르의 국기는 붉은색과 하얀색이 아홉 개의 톱니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얀색은 평화를 붉은색은 수많은 전쟁에서 흘린 피를 의미하고, 아홉 개의 톱니는 영국의 보호를 받는 아홉 번째 나라임을 의미합니다.

 

카타르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중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중동 아시아 아라비아 반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입니다. 남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있고, 삼면이 바다(페르시아 만)에 접해 있는 카타르 반도에 있습니다. 카타르의 면적은 약 1만㎢ 로 우리나라 경기도보다 약간 넓습니다.

 

2. 카타르의 날씨와 시차

카타르의 날씨는 엄청나게 덥다고 합니다. 여름의 낮 최고 기온은 40도를 넘기도 하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50도를 육박한다고 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11월~12월은 20~30도 사이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 정도라고 합니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와 6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카타르가 오전 9시라면 우리나라는 오후 3시입니다.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는 카타르 현지 기준으로 늦은 오후에 시작되니 밤 10시나 자정에 시작됩니다.

 

3. 카타르의 경제

중동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카타르는 부자 나라입니다. 카타르에 매장된 천연가스는 전 세계의 13%에 달하며 앞으로 50년 이상 생산 가능한 석유도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천연자원 덕분에 카타르의 1인당 GDP는 한화로 1억을 넘고, 자국민의 의료비와 교육비는 평생 무료이고, 수도세, 전기세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매달 500만 원씩 기본 소득도 준다고 합니다. 

카타르의 인구는 약 300만 명인데 이중 카타르 국적을 가진 사람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고, 거의 모든 산업이 외국인 노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외국 기업인들과 여행자들을 제외한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력 착취와 인종, 계급 차별과 빈부 격차가 굉장히 심하다고 합니다. 

 

4. 카타르의 문화

카타르는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이슬람교의 규율을 따릅니다.  무슬림이 예배를 드리는 금요일이 휴일이며, 주 5일 근무를 하는 곳은 금요일, 토요일을 쉽니다. 카타르의 경우 한주의 시작이 월요일이 아닌 일요일입니다.

 

피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카타르를 방문하는 축구팬들에게 복장 규정을 권고했습니다.

남자는 무릎 아래 내려오는 반바지, 여성은 바지나 긴치마를 입을 것을 권했고, 각 국의 대사관에서도 카타르의 종교와 문화를 존중해 노출이 심한 옷은 자제하기를 요청했습니다.

 

5. 카타르 여행하기

카타르는 카타르 리얄(QAR)이라는 화폐를 사용합니다. 1 카타르 리얄은 우리 돈으로 약 370원입니다.

카타르의 물가는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의류나 술, 외식비의 경우 우리나라의 2~3배 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재료의 경우 특히 양고기의 경우 저렴하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직접 카타르를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다 보면 날씨와 물가로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오래된 사막의 건축물과 현대적인 수도의 건물, 사막 끝으로 이어진 바다는 전혀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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